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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 스태프들이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기부금을 모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성금모금을 위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로 응원했다. 유기하 무주산골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무주군 발전에 기여하고, 무주와 군민들에게 희망을 쌓는 길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산골영화제의 고향사랑 응원이 더 즐겁고 행복한 무주군 조성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무주를 응원해 주는 마음에 감사함을 표했다. 제11회 무주산골영화제는 풍성한 영화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관객 이벤트 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5일 동안 무주등나무 운동장 등 무주군 일대에서 펼쳐진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석진숙)가 지난 10일 무주군의 대표명소인 태권도원과 반디랜드,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여성단체 임원 등 38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체험 워크숍를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태권도의 성지이자 국민 관광지인 태권도원과 공립박물관 인정시설인 반디랜드의 곤충박물관, 향로산에 위치한 목재문화체험장 등을 견학하며 내 고장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임원 38명은 관내 워크숍을 통해 태권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해 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반딧불이 체험과 학습공간으로 인기있는 반디랜드와 체험형 문화공간인 목재문화체험장을 둘러보며 내 고장 관광자원 알리기에 나섰다. 협의회 석진숙 회장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무주군이 1000만 관광시대를 열 수 있도록 무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장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겠다”며 “관광발전지역 1등급으로 선정된 만큼 가고 싶은 무주, 다시 찾는 무주로 기억되어 지역관광 매력도시로 발돋음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의 역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단체 역량강화교육, 취약계층의 복지개선과 자원봉사활동 및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 내·외 칭송을 듣고 있다.
코로나19에 대한 경계가 풀리고 따뜻한 봄기운이 돌면서 여행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전국 10대 관광매력 도시’로 꼽히는 무주가 ‘반디여행권’으로 관광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무주군은 △머루와인동굴(입장) △산골영화관(영화관람권)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입장) △반디랜드(한국관광 100대 명소) 천문과학관(입장) △무주창고(카페_아이스아메리카노 1잔 제공/음료변경 시 3500원 할인) △나봄카페(아메리카노 또는 어린이 음료 1잔 제공) △태권도원(한국관광 100대 명소_모노레일 & 체험관 포함한 입장권) 등 대표 명소 7곳을 패키지로 엮은 반디여행권(모바일 티켓)을 1만 19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여행권을 소지한 방문객은 식사와 숙박, 레저, 체험 등이 가능한 관내 가맹점 34곳을 5~3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배점옥 군 관광정책팀장은 “반디여행권 한 장이면 무주군 대표 관광지 자유이용시설로 이용할 때보다 32% 저렴한 가격(정상가 3만 6500원)에 둘러보실 수 있다”며 “패키지도 무주에 오시면 꼭 들러 봐야할 곳, 방문객들이 추천하는 명소들로만 선별해 구성했기 때문에 만족하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온라인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부터는 모바일로 창구를 일원화시켜 반디여행권을 판매하고 있다”라며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와 티몬, 옥션, 11번가 등 20여 개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반디여행권 구입 및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주력하는 한편 이용객들의 후기를 살펴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주말 무주를 찾았던 한 여행객은 “반디여행권 덕분에 알차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며 “가는 곳곳 아이들도 좋아하고 보고 체험할 것도 많아 만족스러웠는데 무엇보다 이용료가 저렴해서 좋았다”고 말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반디여행권 이용객은 7만 4000여 명으로 2020년 1만 2000여 명, 2021년 2만 8000여 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여서 향후 무주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칠 효과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
무주군이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본격 승격을 앞두고 무주군 맞춤형 특례 사업을 위한 발굴에 착수했다. 무주군은 1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유호연 부군수, 실·국·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자치도 특례 발굴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1차 보고회에서는 각 분야별로 총 44건의 특례사항에 관한 추진배경, 특례 반영 및 특례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발굴된 특례로는 △관광특구에 대한 지원 특례 △‘자연공원법’에 따른 공원사업 및 공원 시설 관리에 관한 특례 △전북특별자치도형 사회적 기업 육성 특례 등이 제시됐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은 전라북도와 함께 성장하는 전북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무주 맞춤형 특례사항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그동안 무주군 발전을 저해한 지역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특례와 태권도 진흥지구 및 산림분야 특례를 발굴해 무주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군이 농산물우수관리(GAP) 농가를 더 확대하고 인증 농산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안전성검사비 및 인증심사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는 이들 비용에 대한 실지급액을 농가에게 전액 지원하고 있다. GAP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농산물은 매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GAP 인증을 받은 농업인이나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그 비용을 부담한 자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GAP 신청에 따른 안전성 검사비를 모두 지출하고, GAP 인증을 받으면 지출한 검사비 및 심사비를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군은 지난해 기준으로 329개 농가를 대상으로 안전성검사비 2000만 원 및 인증심사비 1300만 원을 지원했다. 김광영 군 농촌활력과장은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GAP 인증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GAP 인증 농가에 안전성 검사비 전액 및 인증심사비를 지원하는 만큼 농가에서 이번 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GAP 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수확 후 관리 및 유통 단계에서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이나 중금속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무주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 사업’은 장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 가정에게 모국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이민자에 대한 안정적 정착을 돕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추진되오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올해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보다 7가정이 늘어난 20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더 많은 지역 내 결혼이민자 가족에게 고향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향나들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간 추진하지 못했지만 지난해부터 재추진해 고향에 방문하지 못했던 결혼이민자들이 오랜만에 고향에 방문할 수 있어 대상자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은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13가정을 지원, 지금까지 모두 138가정의 고향방문을 도왔다. 올해도 가구당 500만 원 이내의 항공료와 보험료 등을 지원하며, 자녀에 한해서는 자녀 수에 관계없이 지원해 항공료가 부담됐던 가족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고항나들이 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는 17일까지 신청서류를 갖춰 무주군 사회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대상자 선정을 확정하고 다음달 중 고향에 방문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황인홍 군수는 “이번 고향나들이를 통해 그리운 고향에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 고향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결혼이민자의 한국사회 적응과 다문화가정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무주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주 새소망교회(담임목사 장근성)가 지난 10일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면서 성금 307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이날 장근성 목사는 무주군을 찾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급작스런 지진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며 “조속하게 피해복구를 마무리하고 편안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도님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황인홍 군수는 “새소망교회와 성도님들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이들 국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진정으로 기도하고 계시는 만큼 편안하고 행복한 나라와 국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읍 읍내리에 위치한 새소망교회는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경제연구원 윤병삼 원장이 9일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윤병삼 원장은 “무주군의 정책 파트너로서 무주군의 발전과 주민행복을 항상 기원하고 있다”며 “그 마음으로 채워진 고향사랑기부금이 주민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열쇠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전북경제연구원은 그동안 무주군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성과분석 및 발전, 농공단지 활성화, 무주 태권 어드벤처시설의 효율적 관리, 무주목재문화체험장 운영관리 방안 연구용역 등을 수행하는 무주군 정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무주군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 원 이하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뿐만 아니라 답례품(기부액의 30% 범위 내)도 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무주반딧불사과를 비롯해 무주대학찰옥수수와 무주선물상자, 반딧불이 신비탐사와 벌초 대행서비스 등 39가지가 준비돼 있다.
속보= 무주교육지원청 김승기 교육장이 지난 8일 무주고등학교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하고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무주 청소년들의 일탈’을 지적한 언론보도에 대한 무주군 ‘교육계 수장’으로서의 발빠른 대처로 보여진다.(8일자 9면 보도) 무주고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자기개발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김 교육장은 본인의 학창 시절 경험을 진솔하게 밝혀 학생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냈다. 특히 김 교육장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슬로건 아래 무주교육지원청도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학생들도 진로 탐색과 자기개발에 더욱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강 후 이어진 소통 시간에 학생들은“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한 후에도 장학금을 포함한 다른 지원책이 있는지 알려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 교육장은 “지원청이나 지역 기관 차원의 지원책을 발굴 정리해서 각 학교로 홍보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날 김 교육장은 특강 전 학교장 차담회와 특강 이후 관내 교(원)감단 회의를 열고 무주 지역 청소년들의 일탈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비책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각급 학교는‘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무주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교육 역량을 집중하고, 올바른 언어생활을 위해 꾸준히 지도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청정 무주,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가 천연기념물인 ‘무주 일원 반딧불이와 그 먹이 서식지’ 보호에 나서 관심을 모은다. 무주군에 따르면 관련 공무원들과 서식지 마을 주민들이 함께 9일부터 서식지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무주읍 내도리 전도마을과 후도마을, 부남면 도소마을, 설천면 수한마을 등 총 7곳에서 2주간 하천변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할 예정이다. 이곳은 모두 무주반딧불축제와 반딧불이 탐사 행사에서 신비탐사지로 활용되고 있는 곳으로 정화활동을 통해 무주군은 반딧불이 서식지의 존재와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리고 실천을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이종철 군 기술연구과장은 “환경지표 곤충이기도 한 반딧불이는 농업은 물론, 관광과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청정무주, 반딧불무주’라는 브랜드 가치를 만들었고 ‘무주반딧불축제’의 명맥을 이으며 우리군의 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는 고마운 존재”라며 “앞으로도 서식지 주변의 우거진 잡목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농약사용 자제를 독려하는 등 반딧불이 유충을 비롯한 성충들이 활동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무주지점(지점장 김성수) 임직원 및 가족들이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전북은행 임직원 등 160명이 무주군에 17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한 것. 전북은행 직원들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안착을 위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 있다. 김성수 지점장은 “전북은행 임직원이 앞장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무주군 발전에 기여하고, 고향사랑기부 문화가 확산되는 데 힘을 보탠 기회가 된 것 같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전북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무주군의 변화 발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무주를 응원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함을 표하며 지역발전에 소중하게 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무주군이 제8기 군민감사관 15명을 위촉했다. 공직사회 부정부패 제보와 주민불편 해결 건의를 위한다는 취지에서다. 8일 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와 관련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감사관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군민감사관의 임무와 운영방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민감사관 제도는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에 처음 도입한 것으로 관내 6개 읍면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공무원의 부정부패 행위에 대한 제보와 주민생활 현장에서의 불편사항 및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대해 건의하게 된다. 군은 군민감사관을 통해 지역현안 사항을 신속하게 수집, 해결해 행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황인홍 군수는 “군민감사관들이 전달해 줄 지역 내 여론과 행정에 대한 고견은 무주발전과 군민 행복,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그리고 신뢰도를 높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 이라며 “남다른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행정과 군민들 사이를 잇는 든든한 다리가 돼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주민과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황인홍 무주군수의 ‘열린 군수실’이 8일 ‘스페셜 데이’로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열린 군수실’ 운영 정례화를 공약했던 황인홍 군수는 지금도 매달 두 번째·네 번째 수요일이면 어김없이 주민들과의 소통의 역할을 진솔하게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찾아가는 열린군수실 운영을 4분기로 나뉘어 ‘스페셜 데이’로 운영키로 했다. 그 첫 번째 ‘스페셜 데이’가 8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것. 2분기는 오는 6월 21일 보건 및 진료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주군보건의료원에서 열리며, 3분기는 9월 27일 상인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읍면시장에서 스페셜 데이를 가질 예정이다. 4분기는 12월 27일 노인복지관 이용을 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복지 분야 목소리를 청취하게 된다. 8일 농업기술센터에 있는 영농상담실 한 켠에 마련된 열린 군수실 ‘스페셜 데이’는 농 · 축산업인들을 상대로한 건의사항 및 고충을 약1시간 동안 청취했다. ‘스페셜 데이’에 참여 희망자는 상담일지를 작성해 이메일(sik3@korea.kr) 사전 참여 신청 및 당일 현장접수하면 된다. 이날 무주군농업기술센터를 찾아 군수와의 대화에 참여한 주민 김모 씨(72·무주읍)는 “주민들을 향해 열어놓은 창구인 만큼 가감없이 민원사항을 말씀드렸다”며 “진솔하게 상담하고 건의한 만큼 농·축산인들의 고충이 해결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민선 8기 열린 군수실은 지난 2022년 8월 문을 연 이래 지금까지 12번이 운영됐다. 대표 사례로는 △무주읍 당산마을 도시가스 공급 △악취로 인해 민원이 들끓던 당산리 돈사 폐업 권고·보상 △20년 넘게 사고위험과 통행불편 문제를 안고 있던 무주읍내 도시계획 도로(소로 1-23호) 토지 수용 확 · 포장 완료 등이다. 황인홍 군수는 “군수가 직접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군민들의 궁금증을 풀어 드려서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게 목적이다”며 “작은 소리도 크게 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열린 군수실을 통한 군수와 주민들의 격의 없는 소통이 좋은 제도와 의견 발굴로 이어져 행정에 대한 신뢰를 쌓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군민과의 소통을 위해 ‘반딧불 희망 소리함’을 군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해 운영 중이며, 여러 계층과 분야, 연령을 아우르는 만남을 통해 군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행정에 반영하고 있다.
무주군 지역 청소년들의 일탈을 바라보는 주민들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여기에 이들 청소년들의 출입업소 영업주와 학교 밖 생활을 관리·감독하는 기관들의 ‘수수방관’을 지적하는 지역 여론까지 팽배해지고 있어 청소년 출입업소에 대한 관계당국의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주민 A씨(51·무주읍)는 “지난달 중순 무렵 오후 11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집사람과 함께 귀가하던 중 무주 읍내의 한 카페를 들렸는데 고등학생도 안돼 보이는 남·여 청소년들을 마주쳤을 때 힐끗 쳐다보곤 분명코 그들 학교의 교사를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내용에서 선생님이라는 호칭은 생략하고 타인의 시선 따윈 무시한 채 그 대상을 비하하는 대화를 이어가면서 포옹을 하는 등 낯 뜨거운 행각을 계속했다”며 “지역의 어른으로서 제지하고 싶었지만 그러질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가 말하지 못한 것은 “오래 전에 길거리에서 흡연학생에게 훈계의 말을 꺼냈다가 봉변을 당했던 씁쓸한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A씨는 “지난날 나의 학창시절 듣고자란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도 말라’는 말은 지금의 현실에선 상상할 수조차 없는 것 같다”며 “무주처럼 고개만 돌리면 뉘집 자식인지, 어디 사는 아무개인지 훤히 알 수 있는 좁은 지역에서조차 무너져버린 교권은 물론, 어른의 존재를 무시하는 작금의 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남을 통해 들었지만 늦은 밤 시간에 읍내 노래방과 PC방 등지에서 용돈을 뺏긴 학생도 있더라”고 제보했다. 그러면서 그는 “빗나가고 있는 미래세대들의 일탈을 보고서도 아무 말도 꺼내지 못하는 내 자신이 기성세대로서의 본분을 저버리는 것 같아 너무 부끄러웠다”고 개탄했다. 지역민 B씨(57·무주읍)는 “대학진학을 위한 ‘국·영·수’라는 기본학습 앞에 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도덕’과 ‘윤리’의 중요함을 일깨워 주는 학교 인성 교육의 길이 요원해 보인다”며 “학교에 의존하는 아이들 교육에서 벗어나 이제는 지역사회 전체가 일탈청소년들에게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 지역 미래의 명암을 갈라놓을 ‘백년지대계, 교육현실’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삐긋거림을 바로잡을 수 있는 교육·행정당국의 관심은 물론, ‘모두가 내 자식’이라는 지역 기성세대들의 마음가짐이 절실해 보이는 지금이다.
무주 사랑의 열매(단장 임미화)가 6일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현금 100만 원을 무주군에 기탁했다. 기탁을 위해 무주군을 찾은 임미화 단장은 “갑작스럽게 지진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이 피해복구를 잘 마치고 일상생활로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보낸다”며 “이들 국민들이 새 힘을 얻고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홍 군수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성금을 보내주신 무주 사랑의 열매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조속하게 피해복구가 마무리돼 이들 국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고 생활하시길 굳게 믿는다”고 전했다.
무주군이 6일 ‘2023년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별로 발굴한 사업과 관련한 적정성 여부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군청 부군수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유호연 부군수와 각 부서장들이 참석해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들 사업은 농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등 각 중앙부처에서 공모 중이거나 공모 예정인 사업들로 총 541억 원 사업비 규모다.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산업단지 환경 개선사업(164억 원)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50억 원)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60억 원) △안성면 도시재생 뉴딜사업(125억 원) 등의 사업이 포함돼 있다. 유호연 부군수는 “무주군의 군정방침이 원활히 실현되기 위해서는 공모 사업에 총력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부 정책방항 등에 맞춰 최대한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공모사업 발굴 및 대응 보고회를 수시로 열고 공모사업 동향을 면밀히 파악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미래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3일 굿네이버스 전북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 후원회는 무주군을 찾아 무주지역 여아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 위생키트를 전달했다.송원호 대표는 “미래 인재들이 성장하여 무주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 내 위기가정 여아 위생키트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첫눈에서 장학금 500만 원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첫눈 박남주 사장은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학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학금을 지원받은 아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한상오, 손자영 부부가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안성면에 거주하는 한상오 · 손자영 부부는 “장학금이 무주의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고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황인홍 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과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며 “장학금과 기부품이 뜻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대한노인회 무주군지회(지회장 이광부)는 지난 3일 2023년 제5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의원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 노인회 무주군지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3년 사업계획 예산(안) 승인 등을 처리했으며, 노인회 조직 강화의 회원배가 운동, 노인 지도자 교육, 경로당 운영 활성화 사업 등을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또한 무주읍 조만길, 무풍면 강세현, 설천면 박희승, 최인규 회원 등 모두 8명의 회원이 지회의 발전과 경로당 운영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지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광부 지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무주군지회 운영에 헌신적 봉사를 해 오신 대의원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 지회에서는 보람 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르신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는 무주군지회의 제50회 정기총회를 축하드린다”며 “어르신 건강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우리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가 지난 3일 해빙기 기온상승에 따른 다방면의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면서 안전점검에 나섰다. 해빙기 때에는 눈으로 보기에 얼음이 두껍고 단단해 보일지라도 사람의 몸무게만으로도 쉽게 얼음이 깨질 수 있어 약해진 빙판 위에서의 여러 행위들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또, 겨울철 결빙돼 있던 토지의 해빙에 따른 지반 약화로 시설물 붕괴·낙석·산사태 등의 발생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얼음 위 놀이 및 낚시 금지 △낙석 발생 가능 지역이나 낙석주의 표지판있는 곳 우회 △건축물 주변 옹벽·축대 균열 확인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거리 확보 및 신고 등을 당부했다. 이외에도 봄철 재해의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지역 주변 안전 순찰 △취약지역 출동로 파악 및 현지적응훈련 실시 △붕괴·매몰 및 수난사고 대비 소방장비 100% 가동태세 유지 △위험지역 간이구조장비 일제점검 및 컨설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무주군이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무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인당 월 70만 원으로 상향, 지원키로 했다. 지류상품권은 최대 30만원 까지 구매 가능하다. 최근 고공행진중인 물가와 어려운 경제 여건 가운데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의 어려움 극복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무주사랑상품권 구매한도를 70만원으로 늘리기로 한 것.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비를 늘려 튼튼한 경제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국비 25억 5000만 원을 확보해 상품권 사업 시행에 만전을 기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국비 13억 원 보다 2배 이상 증가된 금액으로 인구감소지역인 무주군의 상품권 보급 사업 진행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광판, 홈페이지 게시 등 다각도의 홍보를 진행해 최대한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상품권 구매한도 상향시 월 평균 40억 원의 상품권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당초 100만 원으로 상향하려 했으나 행정안전부 지침에 의거해 부득이하게 70만 원으로 조정했다”며 “국비 25억 5000만 원을 확보한 만큼 군민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와 사업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들께서 무주사랑상품권을 앞으로도 애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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