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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천, 새만금 오염원 오명 벗고 생태하천 부활시, 130억 투입 주교제 퇴적축분 준설·우회수로 설치 등 완료 / 갈대 등 수질정화식물 식재 생태형 습지 거듭나…23일 준공식
김진만 기자  |  kjm5133@jjan.kr / 등록일 : 2017.05.18  / 최종수정 : 2017.05.18  21:24:44
   
▲ 익산시가 130억원을 들여 ‘익산천 생태하천 및 주교제’를 생태습지로 조성했다.
익산시가 130억원을 들여 ‘익산천 생태하천 및 주교제’를 생태습지로 조성했다.

시는 23일 주교제 생태습지 현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새만금 오염원의 화려한 부활을 선포한다.

왕궁축산단지 가축분뇨 퇴적으로 새만금의 주된 오염원으로 지목 되어왔던 주교제는 지난해 7월 공사를 시작해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한 우회수로(2㎞)를 설치함과 동시에 퇴적된 축분 3억9000톤을 준설했다.

익산천은 인수교~만경강 합류점까지 2.83㎞를 하천 기본계획에 따라 하상절취(흙깍기) 후 식생매트 설치를 완료하는 등 2년여의 공사 끝에 친환경 생태습지와 자연형 하천으로 거듭나게 됐다. 특히 주교제 생태습지는 수질 정화능력이 뛰어난 갈대, 애기부들, 줄, 슈크렁, 물억새 등을 식재해 자연 정화형 습지로 조성했고, 산책로(2㎞)를 따라 이팝나무, 느티나무를 식재하고 친환경(코코넛) 매트 및 조류 관찰대를 설치해 지역주민의 발길이 머무르는 휴식과 힐링공간,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새만금 수질오염원이었던 주교제가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복원된 생태하천은 새만금 수질개선과 주민 친화형 휴식공간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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