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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금란도 개발 기대감… 군산시·서천군, 상생협약 추진
군산 금란도 개발 기대감… 군산시·서천군, 상생협약 추진
  • 이환규
  • 승인 2020.11.08 20:5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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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제 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 반영 검토… 올 연말 확정 예정
양 시·군 개발 필요성에 공감대 형성·이달 말 또는 내달 MOU 체결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금란도(金卵島)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군산시와 달리 이곳 개발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던 서천군이 우호적으로 바뀌면서 그 동안 막혔던 양측의 대화에 물꼬가 트이는 등 청신호가 켜졌기 때문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을 연내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 금란도를 반영하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

‘제3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2021~2030년)’은 해수부가 전국의 노후·유휴항만과 그 주변지역의 효율적인 개발 및 이용을 위해 ‘항만법’에 따라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

금란도가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반영될 경우, 개발 로드맵이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번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금란도가 포함되기 위해서는 “군산시와 서천군의 합의가 있어야한다”는 전제가 달려 있다.

그러나 예전과 다르게 현재 양 시·군이 개발 필요성에 공감하며 뜻을 같이하고 있는 만큼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특히 양 시·군은 이달 말 또는 내달께 금란도 개발을 위한 상생협약(MOU)까지 체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선 지난 4월 양 시·군은 ‘금강하구 그랜드 마스터플랜 수립용역’을 함께 추진하며 금강의 공동 활용방안 마련 및 체계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출발을 하기로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아직 MOU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면서 “단순한 교류를 넘어 상생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천군 관계자 역시 “금란도 개발과 관련해 군산시와 협력하기로 했다”면서 “이를 통해 두 도시가 동반 성장 및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군산과 서천 사이에 위치한 금란도는 200만여㎡ 규모로, 지난 1970년대부터 군산 내항 항로 준설토로 조성된 인공섬이다.

사실상 지난 2000년부터 이곳 개발 구상이 나왔지만 번번이 서천군에 막히면서 지난 20년간 제자리걸음만 계속해왔다.

지난 2012년에 국토교통부가 금란도에 대한 활용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용역에 착수했지만 ‘환경파괴가 우려된다’는 서천군의 민원에 따라 4개월 만에 중지됐다.

이후 내항 재개발사업구역에 금란도를 포함해 항만재개발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정하기로 하고 용역이 재추진됐지만 또 다시 (서천군의)반대에 부딪치면서 무산됐다.

한 지역인사는 “금란도 개발을 놓고 그 동안 군산시와 서천군이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며 민감하게 작용했던 사안이었지만 이제는 상생의 아이콘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면서 “이를 계기로 양 지역이 서로 공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동반적인 관계가 계속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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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민 2020-11-09 20:12:24
군산시와 서천군이 금란도를 개발해서 서로가 경제 발전을 하기를 기원합니다! 군산은 특히 고용위기 지역이라 불리는데 이번 금란도 개발을 통해 일자리가 증가해서 군산시 경제가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