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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11월 발표 앞두고…남원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전략 집중 점검

오는 19일 오헤브데이 호텔서 '제2회 남원발전포럼' 개최
경찰직장협의회 협약 체결…정책세미나서 설립 필요 논의
운봉 후보지 국유지로 최적 평가…균형발전·복합개발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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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9일 남원시 운봉읍 허브밸리 일원에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염원 결의대회가 열렸다./전북일보 DB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오는 19일 오헤브데이 호텔 라벤더홀에서 '제2회 남원발전포럼'을 열고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전략을 집중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포럼은 1부 협약식과 2부 정책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전국경찰직장협의회와 남원시 간 업무협약을 체결, 제2중앙경찰학교 및 경찰수련원 등 관련 기관 유치와 경찰공무원 복지 향상에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2부 정책세미나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한국경찰학회, 남원발전연구소 관계자가 참여해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경제성, 경찰특화도시 조성 필요성, 향후 발전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날 시에 따르면, 경찰청은 제2중앙경찰학교 최종 입지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결과는 오는 11월 중순 경 발표 예정이다.

남원시는 운봉 부지를 후보지로 제시했다.

166만㎡ 규모의 국유지로, 계획관리지역과 생산관리지역으로 지정돼 별도의 행위 제한이 없고 5~10도의 완만한 경사도로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다.

단계적 교육시설 확장과 복합 개발에도 유리하며, 국유지 활용으로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포럼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와 경찰특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경찰공무원 교육 안정과 복지 향상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 강점과 준비 상황을 전국에 알리며, 최종 유치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지지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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