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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시, 어민 공익수당 추석 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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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청 전경.

군산시가 어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어민 공익수당은 어업과 어촌이 지닌 공익적 기능 보전과 증진을 위해 지급되는 정책 수당으로 총 5억 4810만 원 규모이다.

금액은 1인 어업경영체 60만 원, 2인 이상 경영체 1인당 30만 원 기준이다.

수당은 군산사랑상품권 지역화폐 카드 모바일 충전을 통해 지급되며 관내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지급일로부터 5년이다.

시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았다. 관내 1356개 어업경영체 등록 어업인이 신청했고, 자격요건 검증과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433개 어업인을 제외한 최종 923개 어업인이 지급 대상자로 선정됐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촌지역 활성화 및 어업인 기본소득 보전을 위하여 어민 공익수당을 추석 전에 지급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어업인 민생안정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어민 공익수당으로 △2021년도 총 723어가 4억 3380만 원 △2022년도 총 773어가 4억 6380만 원 △2023년도 총 782어가 4억 6920만 원 △2024년도 총 847어가 5억 820만 원을 지급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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