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도심 속 인라인 질주⋯11월 1~2일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2일 종합경기장~월드컵경기장 도로 부분 통제

image
전주시롤러스포츠연맹 전석진 회장이 29일 전주시청에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전주시

세계 정상급 기량을 갖춘 인라인 선수들이 전주 도심을 달린다.

전주시롤러스포츠연맹에 따르면 '제20회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다음 달 1∼2일 전주종합경기장과 전주인라인롤러경기장 등 전주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첫째 날 전주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리는 인라인 트랙 경기, 둘째 날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이어지는 인라인 마라톤 경기로 나눠 진행한다.

인라인 마라톤 경기에는 42㎞ 오픈부, 21㎞(경쟁 청년·장년·실버부), 21㎞(동호인 단체부), 6㎞(초등부 경쟁·비경쟁) 등 7개 부문에서 3000여 명의 국내외 엘리트 선수, 동호인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프랑스와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14개국 103명의 해외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국내 엘리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인라인 마라톤 경기 당일에는 도로 부분 통제가 이뤄진다. 2일 오전 7시 50분부터 10시까지 전주종합경기장~덕진경찰서∼롯데백화점∼전주월드컵경기장 구간이다.

전주시롤러스포츠연맹 전석진 회장은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는 도심에서 인라인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 대회"라고 설명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주 하계올림픽 등 국제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스포츠 도시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문민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정읍서 ‘정읍사 달빛盃 청소년e스포츠대회’ 열려

고창오세환 고창군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

익산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 ‘국가 산림문화자산’ 지정

스포츠일반전주출신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 은퇴…밝은 미소로 작별 인사

무주‘무주 반딧불 샤인머스켓’ 서울시민 입맛 손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