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김현익)는 27일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유복근)•OCI군산공장(공장장 심재엽)과 함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익 경찰서장, 유복근 청소년지도위원회장, 심재엽 공장장, 장육남 OCI군산공장 노조위원장, 이진로 부공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김장김치(1박스 8kg•45박스)를 군산교육지원청 WEE센터, 가온누리·다음세대 대안학교, 산돌학교 등 관내 4개 청소년 유관기관 및 소외 청소년의 가정에 전달했다.
심재엽 공장장은 “연말 연시 청소년단체를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OCI가 동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뜻깊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복근 회장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관심과 봉사자분들의 참여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현익 경찰서장은 “나눔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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