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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시상식 성료

김영(문학)·김세미(국악) 등 총 7명 본상 수상 영예
하림, 29년째 지역 예술인 후원하며 ESG 경영 실천

지난 11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열린 제29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하림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이사 정호석)이 제29회 전북예총하림예술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 전북예총하림예술상은 하림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매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그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김영(문학)·김세미(국악)·이해원(무용)·신세자(미술)·최성용(사진)·정상식(연극)·권금현(연예) 등 총 7명이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학 부문 수상자 김영 시인은 석정문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7권의 시집을 발간하는 등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쳐 왔으며, 국악 부문 김세미 명창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판소리(수궁가) 보유자로서 국악 계승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전북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윤형(무용) 씨가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김영 시인은 “전북예술의 척박한 토양을 매년 돌봐주시는 하림과 전북예총 최무연 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후로도 예술의 힘을 믿으며 더 깊이 탐구하고 더 넓혀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전북지역을 대표해 문화예술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예술인 여러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하림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긍지를 가지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림은 지역 인재 양성과 문화예술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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