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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 FC익산 창단 공약

임형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익산시민 축구단 창단’을 공약했다. 시민 1만 명과 익산시가 10억 원 출자를 목표로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모델을 도입해 FC 바르셀로나처럼 시민이 직접 경영하는 구단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19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칭 익산시민협동조합 축구단 FC익산 창단 추진위원회를 시민 중심으로 구성해서 본격적인 창단 작업에 돌입하겠다”면서 “FC익산은 기업 주도형 구단과 다르게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나 영국의 FC맨체스터, 국내 부천FC 1995 등과 같은 협동조합 형태의 구단으로, 시민 한 사람이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의 소액을 출자해 구단의 주인이 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익산시민 5000명 이상의 참여를 1차 목표로 설정하고 시민 조합원 총회를 통해 구단의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는 민주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부연했다. 또 “익산은 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축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학교 스포츠와 생활체육이 매우 활발한 지역”이라며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유소년 아카데미-생활체육-K4/K3 프로리그를 하나로 잇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축구 꿈나무들을 직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재원에 대해서는 “익산시 지원(50%)과 기업 후원(30%), 티켓 및 시민 후원(20%)으로 다각화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특히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 마케팅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하며 축구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6.03.19 11:08

[여론조사 : 익산시 현안] 익산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KTX익산역 복합개발 및 광역환승체계 구축’

익산시민 27%는 ‘KTX익산역 복합개발 및 광역환승체계 구축’을 지역의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다. 전북일보와 JTV, 전라일보 의뢰로 케이스텟리서치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 ‘전북지역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익산시의 시급한 현안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7%가 ‘KTX익산역 복합개발 및 광역환승체계 구축’을 택했다. 특히 학생들의 응답(40%)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서울·수도권을 오가는 교통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음으로는 ‘제2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가 21%,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속 추진’이 17%로 뒤를 이었다. 또 ‘농생명·바이오산업 육성 및 생태계 강화’가 9%, ‘백제 역사문화 관광 활성화’가 8%,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 및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추진’이 5%, 기타는 8%, 모름/무응답은 6%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상 무선전화 면접조사로 진행됐다. 표본 크기는 성·연령·2개 권역별 층화 확률로 구분해 익산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이상 남녀 508명이다. 응답률은 28.2%,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4.3% 포인트다. 조사 값은 소숫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해 정수로 표기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수 있다. 익산=송승욱 기자 전북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 설문지_03익산시_최종.pdf ● 일러두기 △통계표에 제시된 응답 값은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정수로 표기하였기 때문에, 세부항목의 합이 100%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척도형 문항(예: 매우+대체로 등)에서 두 개 응답 값을 합산하여 제시하는 경우, 소수점 첫째 자리에서 합산하여 반올림하였으므로 통계표에 제시된 응답 값의 단순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응답 사례수가 적은 경우, 해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세부 특성별(예: 성별, 연령별, 지역별 등) 표본오차는 전체 응답 값의 표본오차보다 크기 때문에 해석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익산
  • 송승욱
  • 2026.03.17 17:47

“익산역 종합 교통터미널 조성해야”

익산역 현대화 추진위원회(회장 이용희)가 익산역 종합 교통터미널 조성 추진을 익산시에 요구했다. 현재 시가 추진 중인 480억 원 규모 시설개선을 넘어 6500억 원 규모의 종합 교통터미널을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추진위는 17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도와 시외버스 등을 통해 익산은 호남 교통의 중심지가 됐고 앞으로 부안·목포를 있는 서해안 철도가 개설되고 광역철도망이 신설된다면 교통중심지로서의 역할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는데, 현재 익산역사의 모습은 부끄럽게도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익산시가 480억 원의 예산으로 익산역 시설개선을 추진한다는 언론보도가 있어, 추진위는 전문가의 협조를 얻어 익산역 종합 교통터미널을 구상했다”면서 “사업비는 6500억 원으로 추정되며, 국비 80%와 도비·시비 15%, 민자 5%로 예산을 확보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추진위 구상의 주요 내용은 지하 1층에 시내·시외버스 및 택시 환승시설 및 600대 주차 공간 조성, 지상 1층에 일반철도 설치, 지상 2층에 KTX·SRT 전용철도 설치다. 또 지상 3층에는 3000평 정도 공간을 만들어 백화점·컨벤션센터·영화관·레스토랑·일반음식점 등을 개설하고 왕궁 귀금속판매센터 및 팔봉 아웃렛을 이전 운영하며, 지상 4층에는 미륵사를 형상화한 높이 100m의 타워와 동서쪽 대형 시계탑을 건립하는 것이다. 추진위는 “종합 교통터미널이 조성되면 호남의 관문인 익산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며 익산역 주변 주차 문제가 해소되고 중앙동 원도심 활성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익산시가 현재 추진 계획을 중단하고 시민 공개토론회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6.03.17 11:26

소방관을 위한 음악회 ‘당신이 지켜낸 오늘에게’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사는 소방관들을 위한 음악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오는 18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는 펠리체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당신이 지켜낸 오늘에게’가 펼쳐진다. 이 공연은 불철주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지역 소방관들을 위해 마련됐다. 평소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이희섭 미즈베베산부인과의원 원장과 이지영 미래영상의학과의원 원장이 지역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의기투합해 후원에 나선 것. 익산제일병원과 에이플러스에셋 익산사업단, 여명산악회, 서천미래산부인과의원, 산성헬스케어 등도 함께 힘을 보탰다. 또 지역 청년예술인 일자리 창출과 문화예술 공연 기획, 전문예술교육 융복합 콘텐츠 개발 등을 하고 있는 전문예술기업 (유)예술나무컴퍼니와 익산지역 청년예술인 단체인 펠리체심포니오케스트라가 동참했다. 공연에서는 임두식 지휘자의 지휘 아래 테너 박진철과 소프라노 홍예원, 색소폰 손주앙 등이 무대에 올라 소방관들을 위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인다. 또 특별출연으로 이재성·김성준 현직 소방관이 알토색소폰 듀엣을 통해 멋진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희섭 원장은 “지난 2023년 11월 성직자, 판·검사, 변호사, 금융인, 기업가, 공무원, 의사, 교사, 경찰관 등 20개 직능에 대한 신뢰도 조사 결과 소방관이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기록했다”면서 “화재는 물론 구조, 구급, 재난의 현장마다 가장 먼저 달려가는 소방관은 우리 사회의 종합 안전 파수꾼이며 우리를 지켜주는 영웅”이라고 피력했다. 이지영 원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분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봉사와 나눔이 계속 이어져 보다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6.03.13 14:50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정상화 실마리 찾나

속보=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의 무단 영업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수탁 조합의 조합원 100여 명이 참여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돼 익산시와 직접 대화에 나서면서, 정상화를 위한 실타래가 풀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3일자 8면·9일자 8면 보도) 12일 익산시 등에 따르면, 100여 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비대위는 전날 정헌율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어양점 정상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기존 조합 불법 운영 집행부의 전면 교체, 특정 조합원만이 아닌 전체 농가로 출하 권한 확대, 수수료 감면 등 수익금 농가 환원 시스템 구축 등 정상화를 위한 3대 핵심 원칙을 분명히 했다. 이는 공공재산인 직매장이 특정 단체의 사적 이익 수단이 되는 것을 막고, 모든 지역 농민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비대위는 이 같은 원칙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적극적인 수용 의사를 밝혔다. 비대위 측은 “기존 임원진이 계약 만료 후에도 매장을 무단 점유해 행정의 근간을 훼손해 왔다”면서 “잘못된 부분을 개선하고 시가 요구하는 전체 농가 개방과 공정한 수익 배분 등 쇄신안을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불법 운영에 가담하지 않기 위해 상품을 출하하지 못하는 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시청사 내 임시 직매장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계약 종료 이후에도 무단 점유와 불법 영업이 이어진 상황은 행정의 근간을 흔드는 문제이기에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원칙의 문제였다”면서 “이제 조합 스스로 자정 결단과 쇄신 의지를 밝히며 기득권을 내려놓고 전체 농가를 위한 변화의 길을 선택한 만큼, 익산시도 정상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의 결단으로 법적 원칙과 농민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길이 열렸다”며 “불안정한 상황에서 고통 받고 있는 농민들의 생존권 회복을 위해 익산시의회가 대승적 차원에서 위탁 절차에 전향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6.03.12 15:15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 “시민 1인당 100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 반드시 실행”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익산시민 1인당 100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 공약을 반드시 실행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그는 12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 발표한 익산시민 1인당 민생지원금 100만 원 지급 공약을 두고 일각에서 선거용이고 포퓰리즘이라고 하는데, 이 공약은 충분히 가능한 정책이며 반드시 실행할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불필요한 예산 절감과 사업 추진 잔액 활용, 행정비용 절감, 국비 지원 확대, 순세계잉여금 활용 등을 통해 민생지원금 재원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그는 “익산시의 연간 예산은 약 1조 8000억 원이지만, 시민들이 ‘내 삶이 나아졌다’는 체감을 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예산의 중심을 행정이 아니라 시민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포퓰리즘이 아니라 재정 개혁이며 시민 환원 정책”이라며 “당선되면 취임 즉시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예산 구조조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국비 확보 전담팀을 운영해 중앙정부와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민생지원금 지급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으로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지원금은 현금이 아니라 익산 지역화폐인 다이로움으로 지급해 돈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익산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게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결국 이 정책은 시민에게는 생활에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에게는 매출이 살아나는 경제정책이 되며 익산에는 돈이 도는 지역경제 정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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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6.03.12 10:40

원광대 전·현직 교수 64명,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원광대학교 전·현직 교수 64명이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강승구 교수 등은 10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자의 양심과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확신한다”면서 “실력과 도덕성을 모두 갖춘 조용식 후보와 함께라면 익산은 다시 호남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익산이 직면한 존립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할 적임자는 조용식 후보뿐”이라며 익산 발전의 패러다임을 ‘외연’에서 ‘내실’로 과감히 전환하려는 조 예비후보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그간의 외연 확장 정책은 구도심의 쇠퇴와 인구 유출이라는 참담한 결과를 막지 못했다”며 “조 후보가 제시한 읍면동 중심의 실질적 생활 거점 재편 모델은 익산의 생명력을 뿌리부터 회복시키는 가장 혁신적인 처방”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조 예비후보의 미래 산업 전략이 제자들의 삶을 지켜낼 유일한 비전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핵심 공약인 ‘3특(역사·문화, 미래 산업, 교통·물류) 4극(민생·경제, 일자리·청년, 복지·안전, 행정 혁신)’ 전략이 익산의 지형을 바꿀 정교하고 담대한 설계도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100만 평 규모의 AI·로봇·반도체 첨단 산업단지 조성, 3만 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주거와 창업을 잇는 실질적인 정착 지원 등 ‘꿈을 위해 머무는 도시’로 전환을 위한 3가지 공약에 전폭적인 공감을 표했다. 아울러 “조 후보는 34년 공직생활 동안 사적 이익이나 부동산 투기 등 도덕적 논란이 없었던 청렴한 행정가”라며 “무결점의 도덕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이야말로 땅에 떨어진 익산시정의 신뢰를 회복할 가장 귀한 자산”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 익산
  • 송승욱
  • 2026.03.10 10:37

“전·현직 의장만 5명” 익산시의회 세대교체 목소리

전·현직 의장만 5명에 달하는 익산시의회의 세대교체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참신함을 갖춘 정치 신인들의 도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선배 정치인들의 용기 있는 불출마가 필요하다는 호소다. 송태규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지역위원장은 9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익산시의회에는 현직 의장과 전직 의장 네 분을 포함해 총 다섯 분의 전·현직 의장님들이 함께 의정활동을 해 왔는데, 이는 전국적으로도 매우 이례적인 구조”라며 “이 자리를 통해 비난이 아닌 책임 있는 성찰과 결단을 요청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의장은 의회를 대표하며 지역 정치의 상징적 위치에 서는 자리로 그 무게와 경험은 존중받아 마땅하며, 동시에 그 상징성은 다음 세대를 길러내고 정치의 물꼬를 터주는 책임과도 연결돼 있다”면서 “지금 익산 정치에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 속의 변화, 그리고 경험 위에 세워지는 세대교체”라고 강조했다. 또 “지역에서는 ‘왜 익산은 새로운 인물이 크기 어려운 구조인가’, ‘왜 익산은 정치 신인의 도전 공간이 이토록 좁은가’라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각각 4선, 6선, 7선에 도전하시는 의장님들께 이제는 익산 정치의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물러서서 후배 세대가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고 호소했다. 송 위원장은 또 “오랜 시간 헌신해 오신 의장님들의 경험은 소중한 자산으로, 그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역할에 도전하실 수도 있고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선택도 가능하다”면서 “그 결단이야말로 익산 정치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이는 결코 물러남이 아니라 지역 정치의 순환과 건강성을 위한 또 하나의 리더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결단은 익산 정치의 혁신을 앞당기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며 정치가 기득권이 아니라 책임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남길 것”이라며 “저 역시 익산갑 지역위원장으로서 공정한 경쟁 구조를 만들고 신인 정치인이 도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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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6.03.09 11:12

익산시장 후보들, ‘비정상 옹호·불법 동조’ 행태 논란

속보=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과 관련해 시민의 대표가 되겠다고 나선 시장 예비후보들이 하나같이 사실을 왜곡하거나 호도하는 선동에 나서면서 시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1월 20일자 8면·22일자 8면, 2월 6일자 8면·9일자 8면·10일자 14면·13일자 2면·24일자 8면·25일자 8면·26일자 8면, 3월 3일자 8면 보도) 어양점은 위탁 계약기간 만료 이후 지난 3월 1일부터 법적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직영, 관리위탁, 공모에 의한 위탁 등 익산시가 내놓은 합법적인 후속 대책이 모두 무산됐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기존 수탁 조합은 직매장에 진을 치고 버젓이 편법적인 영업을 강행하고 있다. 특히 수탁 조합이 시의 계약해지 처분 집행을 정지해 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치 신청을, 법원이 수탁 조합의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기각했음에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판매를 계속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익산시장 예비후보들이 하나같이 이 같은 비정상을 옹호하고 불법에 동조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아무런 고민 없이, 선거를 앞두고 표를 의식한 나머지 일부 몇몇의 목소리에 편승하고 있는 모양새다. 조국혁신당 익산시지역위원회는 어양점이 정상 영업 중이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지역 곳곳에 내걸고 기존 조합 측을 두둔하며 시민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 어양점은 출하품에 대한 잔류농약검사나 모니터링단을 통한 품질관리 등이 기존처럼 이뤄지지 않고 있어 정상적인 영업이라고 할 수 없는 상태다.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시장 예비후보들도 마찬가지다. 기자회견을 통해 사실상 불법을 종용하는 입장을 밝히거나, 법적으로 운영이 중단된 직매장을 직접 찾아 찍은 사진과 사실을 호도하는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면서 선거운동 수단으로 삼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지역사회에서는 시민의 선택을 받아야 할 이들이 오히려 시민들의 눈과 귀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지적이 비등하다. 익산시장이 되겠다고 하면서 행정기관의 법집행 체계를 부정·무시하고 객관적인 사실을 왜곡하거나 호도하는 모습은 자격 미달이라는 목소리다. 이에 대해 임형택 조국혁신당 익산시지역위원장은 “지역위의 현수막은 정당법에 따라 정당의 정치적 입장을 표명하는 합법적 게시물”이라며 “정상 영업 중이라는 표현은 합법·불법의 문제가 아니라 어양점에서 현재 영업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는 객관적 사실을 시민께 알린 것”이라고 항변했다. 한편 시는 현재의 비정상 상황에 대응해 법률에서 정하는 절차·방법에 따르지 않으면 공유재산(직매장)을 사용하거나 수익하지 못한다는 내용의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을 근거로 조합 측을 고발했으며, 현수막의 경우 행정안전부·선거관리위원회 질의 및 법률 자문을 거쳐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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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7 20:50

‘SNS 좋아요를 돈으로?…지방선거 여론 왜곡 우려

꼼수 ‘SNS 좋아요 늘리기’ 행태가 지방선거 여론 왜곡 및 공정성 훼손 우려를 낳고 있다. 지역 연고가 전혀 없거나 유의미한 게시물이 없는 이른바 유령 계정을 활용한 ‘좋아요’가 특정 예비후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에 집중되고 있어서다. 특히 건당 4~15원꼴의 좋아요 늘리기 유료 서비스가 선거에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까지 제기되면서, 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된다. 최근 특정 익산시장 예비후보의 페이스북을 보면 게시글마다 수십에서 수백 개의 좋아요가 달려 있다. 문제는 그중 상당수가 유령 계정으로 추정된다는 점이다. 일일이 클릭해서 노출돼 있는 개인정보를 보면 지역 연고가 없거나 별다른 의미가 없는 사진이 게시돼 있는 계정이 대부분이다. 유료 좋아요 늘리기 서비스를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실제 주요 포털에서는 좋아요를 늘리는 방법이나 이를 위한 유료 사이트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세몰이를 위한 선 넘은 홍보 활동이 민심을 왜곡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입장이다. 단순히 개인적인 만족을 넘어, 선거와 관련된 인물이 페이스북 좋아요 숫자를 인위적으로 늘리기 위해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선관위의 설명이다. 좋아요 수를 구매해 후보자가 실제보다 훨씬 인기가 많은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은 일종의 세몰이 조작으로 간주될 수 있고, 업체에 비용을 지불하고 대가성으로 수치를 올렸다면 선거운동과 관련해 금품이나 이익을 제공한 행위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페이스북(메타)의 정상적인 알고리즘 운영을 방해했다는 점이 인정되면 형법상 업무방해죄가 적용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해당 후보는 “게시물만 올릴 뿐 다른 것은 알 수 없다”면서 “좋아요가 올라오는 부분에 관여한 것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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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7 19:34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전북도의원 익산3선거구 출마 선언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이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익산시제3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6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거운 책임감과 새로운 각오로 전북특별자치도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다”면서 “더 넓은 무대에서 익산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초의회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의 많은 부분이 광역 차원의 예산·정책 결정에 의해 좌우된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제는 도정의 중심에서 익산의 예산과 정책을 직접 확보하고, 지역 현안이 후순위로 밀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기를 모두 마치지 못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 송구한 마음”이라면서 “검증된 자리에 안주하기보다는 더 큰 책임을 지기 위한 결단”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농협중앙회 38년 근무 경력과 노동조합위원장 3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제 및 조직 운영 능력, 삼성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익산시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가장 가까이에서 다뤄온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향후 의정활동 방향으로는 농업과 농촌이 존중받는 전북 속의 익산, 노동이 보호받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전북, 동·서 및 도·농간 균형이 실현되는 전북을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익산에서 쌓은 경험을 전북의 변화와 익산 발전으로 반드시 연결시키겠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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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6.03.06 11:03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 “익산 대전환, 지금이 골든타임”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5일 익산 대전환 시민연대플랫폼 출범과 함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그는 “지금 익산은 조금씩 나아지는 관리의 도시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구조를 바꾸는 대전환의 도시로 나아갈 것인지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현재 익산의 문제는 단순한 침체가 아니라 구조적 정체이기에 구조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하며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익산은 오랫동안 갈등 속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해 왔는데, 이제는 싸울 시간이 아니라 함께 움직일 시간”이라며 “모든 익산시민이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실행을 점검하는 익산 대전환 시민연대캠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익산 발전을 위한 경제·도시·삶 대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산업 생태계 재편, 새만금을 성장엔진으로 연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완성, 혁신·글로벌 기업 유치, 교통·물류 중심 도시 조성, 익산역·원도심 중심 문화·관광·산업 결합, 돌봄 사각지대 해소, 성장배당·햇빛배당 도입 등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변화는 혼자서 이룰 수 없다”면서 “검증된 실력과 준비된 열정으로 시민과 함께 익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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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6.03.05 11:33

박경철 익산시장 예비후보, 소각장·산단 외곽 이전 공약

박경철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부송동 쓰레기 소각장 및 익산제1·2일반산업단지 외곽 이전을 공약했다. 그는 5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전국 발암물질 전국지도, 배출 및 이동량 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익산지역은 인구의 34.3%가 발암물질 노출 위험 인구로 고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주변 거주 인구가 많았다”면서 “부송동 소각시설을 거주민이 없는 외곽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06년에 채규정 전 익산시장을 상대로 부송동 쓰레기 소각로 이전 시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로서 싸웠다”면서 “익산의 도시 발전을 저해하는 도심권 소각장을 외곽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경주 APEC과 같은 국제행사를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익산제1·2산업단지가 외곽으로 이전하는 공약이 실현되면, 익산시민들은 50년 동안 지속된 악취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이전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을 위한 방안으로 외국인 투자구역 확대 입법과 특별법 제정을 제시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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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5 11:33

코스트코 익산점, 건축 심의 통과 ‘입점 속도’

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익산점 건립사업이 익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남은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오는 4월께 착공해 내년 상반기 내 개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왕궁면 코스트코 익산점 건립사업이 지난달 27일 익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건축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지난해 11월 전북특별자치도 교통영향평가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개선 대책과 보행자 안전, 구조 안전성,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검토 후 일부 보완 조건을 전제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했으며, 지상 3층 및 연면적 약 1만 6000여㎡ 규모의 건축계획을 조건부 의결했다. 시는 이번 심의 통과를 기점으로 건축 허가 신청, 대규모점포 등록, 착공 신고 등 남아 있는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모든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오는 4월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입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코스트코가 성공적으로 들어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건축 허가 및 점포 등록 절차도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익산시민 뿐 아니라 호남권 주민 모두 기대하는 생활편의시설이 차질 없이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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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3 14:53

안정적인 대응 체제…익산시, 아동학대 예방 노력 ‘성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익산시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가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본격화하기 이전인 2020년 30%에 달했던 재학대율은 2024년 7%까지 크게 개선됐으며 이후에도 10% 수준으로 관리되며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 예방 중심의 공공 아동 보호체계인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지원 사업이 있다. 이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학대 징후가 나타나는 초기 단계의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지원한다. 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해 매년 20가정에 의료비와 심리치료비, 필수물품 등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단순 보호를 넘어 부모의 양육환경 개선과 가족관계 회복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학대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고위험 가정의 밀착 관리를 위해 부송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홈케어플래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문 홈케어플래너가 학대 의심 및 위기 아동과 보호자 70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지역 복지자원 연계와 심리 상담, 관계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긍정 양육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을 강화해 현장의 보호 역량을 높이는 한편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매월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 및 사례회의를 진행하는 등 위기가정 조기 지원과 재학대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조기 발견과 초기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이 책임지는 안정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예방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1년 10월 아동학대 업무가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자치단체로 이관된 이후 공공 중심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현재는 현장 조사부터 사례 판단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지역 중심의 촘촘한 아동보호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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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3 14:32

폐점 앞두고 열린 익산로컬푸드 어양점 잔치판 ‘부적절’ 논란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폐점을 목전에 둔 비상상황에서 개장 10주년 행사가 열려 부적절 논란이 일고 있다. 공공재산인 직매장 개장 10주년 행사임에도 익산시가 아닌 수탁자인 조합이 이를 단독으로 주최한 것은 물론, 운영 중단을 앞두고 잔치판을 방불케 하는 행사를 여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목소리다. 어양점을 운영해 온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은 운영 중단 이틀 전인 지난 27일 익산 궁웨딩홀에서 개장 10주년 행사를 열었다. 오동은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조합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기념사, 연혁 보고, 케이크 커팅 및 축배, 축사, 오동은 이사장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일부 참석자들은 일어나 춤을 추며 잔치판을 방불케 하는 장면이 연출됐고, 행사 후에는 단체 뷔페 식사가 이어졌다. 이를 두고 조합 안팎에서는 행사가 방법적으로나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3년 전 조합 창립 10주년 행사를 이미 해놓고 이번에 개장 10주년이라는 명분으로 행사를 만든 것은, 임원진 몇몇이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애먼 돈을 써가면서 조합원 결집을 꾀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조합 대의원 A씨는 “행사 개최 여부나 예산 모두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대의원들은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서 “이렇게 시끄러운 마당에 10주년 행사를 거창하게 한다고 했는데, 어쨌든 예산이 투입되는 행사라 문제가 될까 봐 참석하면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계획이 있었다면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예산을 편성했을 텐데,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조합원 B씨는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내용을 조합원 대부분이 전혀 알지 못한다”면서 “결국 직매장이 문을 닫는 상황까지 왔는데, 수억 원을 들여 산 땅도 기부채납하거나 환수조치를 한다고 하고 하루 매출 3000만 원 정도 되는 매장이 문을 닫으면서 피해가 막심하게 됐다. 이사장과 일부 임원진을 대상으로 배상책임을 청구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익산시에서도 익산시의회에서도 조합 인적 쇄신을 요구하는데, 현 임원진들이 안 나가려고 한다. 빨리 나갔으면 이번 문제가 벌써 해결됐을 것”이라며 “3월 초에 정기총회를 한다면서, 직매장 문을 닫게 된 마당에 이런 행사(개장 10주년 기념행사)는 부적절하다고 본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오동은 이사장은 “개장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행사가 적절하지 않다고 하는 주장은 주장하시는 분의 판단이고, 그에 대해서는 할 말 없다”고 밝혔다. 행사에 사용된 예산에 대해서는 “조합 내부 규정과 상황에 따라 한 것이며 조합의 공식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법원은 어양점 수탁자인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측이 제기한 위탁계약 해지 효력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시는 어양점 정상화를 위한 행정처분이 정당성을 1차적으로 인정받았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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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2 16:30

익산에서 ‘남북 평화 기원’ 특별 퍼포먼스 펼쳐진다

남북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특별한 공연이 오는 3월 19일 오후 7시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사)남북문화교류협회 전북지부(지부장 김경원)이 주최하고 K-전통문화학술원이 후원하는 이번 남북 평화 기원 퍼포먼스 ‘봄 - MIME & MIND’는 봄이라는 상징적 계절을 통해 한반도의 해빙과 평화를 염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몸짓(MIME)이라는 신체 언어와 마음(Mind)이라는 내면의 울림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를 보이는 몸짓으로 형상화하는 데 집중한다. 국내 마임계를 이끌어 온 마임니스트 조성진·김봉석·김찬수가 출연해 역동적이면서 절제된 솔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독보적인 예술적 깊이를 지닌 퍼포먼스 작가 한영애와 한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김광석이 합류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들은 소리와 몸짓, 그리고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연을 통해 평화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우리 곁의 따뜻한 봄과 같은 존재임을 일깨울 예정이다. K-전통문화학술원은 이번 공연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를 넘어 남북 간 역사문화 학술 포럼도 준비 중이다. 남북이 공유하는 역사적 자산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문화적 동질성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평화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학술원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평화의 마음(Mind)을 확인했다면, 포럼을 통해 남북의 역사적 뿌리를 잇는 학술적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익산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남북 평화라는 소중한 가치를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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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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