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임실] 전해수 농법으로 오이생산에 성공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무공해 농산물을 생산키 위한 임실군농업기술센터와 한 농부의 끈질긴 노력이 결실을 맺어 화제가 되고 있다.

 

임실군농업기술센터가 금년도 오이 재배에 처음 실시해 성공한 전해수를 이용한 친환경 공법은 화학적으로 중성(PH 7)인 물을 전기 분해시켜 강산성물(PH 2.5)과 강알카리성물(PH 11.5)로 만들어 오이등 신선채소류에 뿌려 줌으로서 병해를 크게 줄임은 물론 성장을 돕는 농법이다.

 

시범농가인 정병이씨(38. 삼계면 봉현리)는 지난 3월 상순부터 5월 상순까지 본인이 경작한 6백여평의 오이에 전해수를 이용한 생산시설을 설치, 일주일 간격으로 엽면 살포한 결과 오이의 힌가루병, 잿빛 곰팡이병등이 거의 발생치 않아 전년보다 10∼15%상당의 증수 효과를 올렸다는 것.

 

이같은 성공에 대해 노시출소장은 “김성규 지도사의 열성적인 지도와 정씨의 고소득 농법의 끈질긴 신념으로 이룩한 개가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어서 앞으로 ‘임실오이’의 면모 일신에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이태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남원 교차로서 사륜 오토바이와 SUV 충돌⋯90대 노인 숨져

정치일반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국회·정당인공태양(핵융합)이 뭐길래..." 에너지 패권의 핵심”

국회·정당“제2중앙경찰학교 부지 남원으로”

정치일반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