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회장 이철옥)이 주최하는 전국 청소년야영대회가 25일 개막돼 오는 28일까지 무주구천동 덕유대 야영장에서 열리고 있다.
전국의 청소년 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덕유산야영장을 베이스캠프로 정하고 심신수련과 극기훈련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야영 첫날인 25일 지역별 만남의 날 행사에 이어 26일에는 우다웨이 주한 중국대사, 유종근 전북도지사, 이원화 전북경찰청장, 문용주 전북교육감, 김세웅 무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영식이 열렸다.
27일에는 베이비북스등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축제의 밤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야영대회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야영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단합과 봉사 정신을 기를 수 있게 돼 기쁘고 모처럼 산깊고 물맑은 덕유산에서 생활하게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위해 무주군과 경찰, 교육청, 소방서, 한국통신 등 유관기관 및 기업 단체들은 청소년들의 야영 편익을 위한 각종 지원활동을 전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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