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순창경찰서(서장 서천호)는 날이 갈수록 각종 범죄가 지능화·기동화 되고 난폭화해 감에 따라 치안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파출소 외근경찰관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14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본서 각 기능별 주무 계장급으로 교관단을 편성, 지문감식 요령을 비롯 초동조치 요령등 외근경찰관이 필수적으로 갖춰야할 소양교육이 중점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순경급 경찰관들이 대부분 재직기간이 짧은데다 경찰종합대학을 갖 졸업한 후 각종 범죄사고를 접할 기회가 적어 긴급 조치능력이 미흡하다는 자체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교육진행은 교관과 파출소직원과 주로 대화형식으로 이뤄지며 각종 사건사고 처리과정에서 문제점이 건의될 경우 종합 대책을 수립 앞으로 치안행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순회교육은 파출소 직원들의 직무수행능력 향상은 물론 자신감 있는 업무처리로 각종 사건사고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