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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찰과 전·의경 등 50여명은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박용배씨(55)외 4농가의 논 2천여평에서 쓰러진 벼를 세워주기 작업을 펼쳤다. 이날 강서장은 “금번 태풍으로 피해가 심각한 무주읍 오산리 벙구뜰과 안성면 일대에 벼세우기 작업과 과수원 낙과 처리 등 농촌 일손돕기를 오는 10일까지 계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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