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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유통체계 시급

농축산물의 원활한 유통체계와 가격 안정을 위해 일선 농협이 생산물량을 취합, 대도시로 직접 판매하는 방안이 보다 더 활성화 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이는 고랭지 채소나 축산물이 소득기반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장수지역등 산간 고랭지 지역에서 더욱 시급한 실정이다.


 

채소류 등 농산물의 경우 영세 소농들간의 상호 경쟁적인 개인 출하등이 가격하락을 부채질, 결국 생산농민들이 출혈 출하에 따른 손해를 고스란히 감수하고 있다.


 

또 축산물의 경우 출하 당시 생체 중량의 10∼15% 감축에 따른 손해는 물론 운송비, 인건비등이 추가되면서 많은 손실이 뒤따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농협등에서 해당 읍·면별로 물량을 구입하여 한꺼번에 많은 물량을 직접 출하하도록 하는 유통체계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농민들은 이런 체계가 유지되면 20∼30 %에 달하는 중간상들의 폭리를 방지할 수 있음은 물론 계약출하 가격과 현지 출하 가격도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따라서 농협등에서 가공처리 시설을 도입, 직거래를 통해 유통의 일관화를 꾀할 경우 농민들이 보다 안정된 기반에서 생산에 종사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최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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