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夫婦)봉인 마이산과 김삼의당 부부시비에 얽힌 애틋한 정을 널리 알려 건전한 가정을 육성시키기위해 실시하는 제6회 진안군 원앙부부 3쌍이 탄생했다.
군은 13일 각계인사로 구성된 선발위를 열고 원앙부부 誠에 최재수, 정순득부부(백운면), 敬에 최영택, 조정임부부(마령면), 信에 정정균, 이옥순부부(안천면)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은 모범된 금실과 훌륭하게 자녀를 성장시킨 부부, 효도와 웃어른을 잘 섬기는 부부, 신의가 두터우며 덕망이 많은 부부에 각각 성, 경, 신으로 선정했다.
△ 최재수(75) 부부 = 질환을 앓다가 돌아가신 부모님 효행이 뛰어났고 5남2녀의 장남으로 동생들 뒷바라지를 훌륭히 해냈으며 슬하의 자녀들도 사회역군으로 키워냈다. 10여년간 마을이장을 맡아 봉사했고 방학때는 청소년들에 예절교육및 서예교실을 열어 고향의 지주역할을 했다.
△ 최영택씨(72) 부부 = 빈손으로 출발해 부농으로 성장. 어려운 이웃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마을주민들 화합에 앞장. 노인회장으로 경로당 활성화에도 힘썼다.
△ 정정균씨(66) 부부 = 마을안길, 농로개설시 편입토지를 희사해 주민 편익을 증대했고 마을이장, 개발위원장, 농협이사등을 역임하면서 멸사봉공의 지도자상을 실현했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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