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 9일부터 오는7월7일까지 군청내 9개실과와 사업소,7개 읍·면사무소 공직자들은 계곡 및 하천 등 1일 일정으로 청소를 비롯 한마음 체련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부서는 극심한 가뭄대책은 뒷전으로 미룬채 등산과 야유회 등으로 자리를 비워 주민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으며 지역현안 문제로 민원인들이 실과를 찾을 경우 공직자들이 자리를 비우게 돼 전시행정의 표본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일부 실과는 가뭄대책으로 한마음 체련행사를 연기하는등 공직사회에서 조차 민생문제는 뒷전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여기에다 일선 읍·면사무소 민원부서 공무원과 군청내 사업부서,영농부서 공무원들이 교육에 동원되면서 민생업무 등에 공백이 초래하고 있다.
주민 이모씨(45·장수읍 덕산리)는 “가뭄으로 농민들이 동분서주 하는데도 일부 공직자들이 체련행사등을 갖는것은 이해하기가 어렵다”며“민선자치시대에 주민의 권익과 행정의 본질적 목적인 서비스업무를 망각하는 처사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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