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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백련초등교 도예교실 운영



‘황토로 동심을 빚어요.’

 

부안군 백련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창의성과 인성함양을 위해 도예교실을 운영, 2일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써 전통문화의 계승 보존이라는 대외적 평가를 얻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4월 김용덕동창회장으로 부터 5백만원을 기탁받아 30여평의 도예교실을 마련,개관식을 갖고 학교 재량시간과 특활시간을 활용해 일주일에 2시간씩 도예교육을 실시해 왔다.

 

흙을 빚음으로써 느낄수 있는 도공의 살아숨쉬는 혼은 부안지역이 과거 전통도예의 중심지임을 상기시켜주는 한편 많은 사람들에게 부안도예의 역사를 다시한번 익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김수경교장은 “학교 안에만 머물러 있는 교육이 아닌 직접 움직이고 체험하는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외향적인 사회성과 창의성을 키워줄 계획이다”며 “학교와 학부모 지역민을 하나로 만드는 교육이 말로 살아 숨쉬는 교육이다”고 말했다.

 

한편 백련초등학교는 오는 9일까지 부안종합예술회관에서 백련도예작품전을 가지며 그림도판및 인체도판, 항아리 접시등 총3백여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김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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