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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공사장 주변국도 흙 뒤범벅



장수국도 대체 우회도로인 남해∼원주간 19호선 개설공사장의 세륜시설이 무용지물로 나타나 통행차량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공사장을 출입하는 트럭들은 세륜시설의 부실에 따라 타이어에 묻은 흙이 도로에 떨어져 뒤따르는 차량들의 안전운행에 자애가 되고 있고, 비산먼지 발생으로 차량운전자들이 당국의 단속의 손길을 호소하고 있다.

 

도로 개설공사는 장수읍 개정리에서 계남면 신전리까지 6.6km구간을 4차선으로 개설하는 공사로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 H건설등이 지난 97년8월 착공해 오는 2002년12월말 준공 예정이다.

 

그러나 장수읍 장수고등학교앞 기존 지방도와 접속하는 부분을 시공을 하면서 세륜을 하지 않고 성토재 운반차량들이 공사장으로 진출입,타이어에 묻은 흙과 적재한 성토재가 도로에 떨어져 있다.

 

더욱이 공사장 주변의 도로는 학생들의 통학로에도 불구, 성토재를 운반하는 차량들이 공사장으로 진출입시 차량유도요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불법으로 회전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장수군 계남면 호덕리 고속도로 IC 공사장 주변 국도에도 흙이 뒤범벅되어 비산먼지가 발생, 이곳을 자나는 차량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들은 “트럭의 운전횡포와 먼지 발생으로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면서 “관계당국은 현장의 세륜시설 단속과 함께 지도 단속을 펼쳐 줄 것”을 주장했다.

 

최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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