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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대체작물 농가보급 한계

 

 



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대체작물개발이 적극 이뤄지고 있으나 농촌인구의 노령화와 영세성등으로 농가보급이 사실상 한계에 와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진안군은 용담댐 담수등 자연환경 변화와 농가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고추냉이와 두릅, 복숭아, 씨없는 감, 새송이버섯, 찰옥수수등에 시범재배와 단지조성, 가공공장 신축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농촌인력의 노령화로 농가들이 새로운 작목재배및 신기술 수용을 기피하고 있는데다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따른 자신감 결여, 시설비용 과다등으로 제대로 정착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추냉이의 경우 일본 수출물량 제한에 따라 재배면적 확대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복숭아단지의 경우 농촌노동력 노령화로 인해 재배를 기피하고 있는 상황.

 

새송이 버섯도 생육기술이 어려운데다 시설비용부담이 큰 이유로 농가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진안군은 농업인 후계자등 젊은 세대 중심으로 소득작목을 권장하고 농업기술원과 농업시험장등과 연계해 대체작물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시범포 운영에서 작물평가가 우수한 작물도 농가보급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작물에 대한 보조와 융자를 늘리고 성공사례 견학을 늘리는등 자신감 고취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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