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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초롱미 뜨거운 반향.. 밥맛 뛰어나 소비증대 한몫

 

 



청정지역으로 이름난 동계면 섬진강변 들녘과 야산 이곳에서 생산된 쌀과 매실이 올 가을부터 하나로 결합된다.

 

16일 오후 2시 순창 동계농협 미곡처리장에서 임득춘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등 2백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건강쌀 가공공장 준공및 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명곤교수(익산대·식량환경학과)는 “매실중에는 구연산과 같은 유익한 여러성분들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건강유지에도 좋고 쌀과 접목되면 쌀소비에도 좋은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광희동계농협장은 “국내 인기뿐 아니라 매실은 일본에서 굉장히 인기가 좋기때문에 일본 수출길을 트기위해 일본에 특허출원을 했다”며 “지역특산품과 쌀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거둬 쌀 소비증대에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엿매기를 두번이나 거쳐 이물질이 거의없는 쌀에다 매실 농축액을 분사시켜 매실쌀을 생산하며 매실액으로 표면처리된 쌀은 이같은 대형열풍기를 거침으로써 쌀알이 깨지지않고 고르게 건조되기 때문에 밥맛이 뛰어나고 건강쌀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생산과정은 모두 자동제어돼서 시간당 7백㎏이나 제조할 수 있다.

 

황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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