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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농촌지역 미장원이 사라져간다



장수군 관내 농촌지역에서 흔히 볼 수있는 미장원이 하나,둘씩 사라져가고 있다.

 

장수지역에는 3년전만해도 7개 읍·면에 미장원이 2개업소에서 5개업소가 경쟁을 벌여왔으나 최근들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장수지역에는 장수읍 8개소, 장계면 5개소, 번암면 3개소, 산서 2개소, 천천면, 계남면 등 각 1개소로 총 20개업소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또 장수지역 미장원 연령측은 30∼40대가 미장원을 경영하고 있으나 영업수지가 맞지 않아 전주,남원 등지로 떠나거나 미장원을 처분하려는 곳이 늘고 있다.

 

특히 읍소재지 미장원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대부분 머리를 손질하고,주부들은 교통이 편리한 인근 도시지역에서 머리를 손질해 미장원 업소들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용사 이모(장수읍 장수리)씨는 “시골지역에서는 갈수록 손님이 떨어지는 추세로 현실에서 협정요금을 받아서는 경영하기가 어렵다”며 “미장원도 기술면과 서비스 등의 새로운 면모를 갖춰야 경영면에 조금은 나아진다”고 말했다.

 

최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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