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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고추장' 일본인 관심 고조

 

 



순창전통고추장이 최근 항암및 항비만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돼 소비자와 학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인들이 민속마을을 방문하는등 고추장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재일교포사업가인 (주)영명 대표 오영석사장 일행이 자기 회사가 발행하는 홍보책자에 고추장을 비롯 된장등 장류 제조방법과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고추장민속마을을 둘러보고 제조업체와 만나 수출을 위한 바이어 상담및 제조특성과 기능성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는데 열을 올렸다.

 

(주)영명 대표 오사장은 “재일교포로서 순창전통고추장이 일본 진출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곳을 방문했다 ”며 “순창전통고추장을 일본에 알리는 최적의 방법은 일본어로된 그림 책자를 제작 배포한 것이 가장 효과적이란 판단하에 이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일본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된데는 임득춘군수가 지난 제 3회 한중일 지방정부 교류 심포지엄에 참석한 후 일본 현지에서 고추장및 장류에 대한 세일즈를 펼쳤고 ‘사이타마 국제박람회 2001 ’행사에 이지역 전통고추장을 출품 전시판매및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한 것이 성과를 거둔것으로 풀이된다.

 

황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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