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세요.”
군산금암초등학교(교장 송무홍) 4∼6학년 학생과 교직원들은 지난 17일 연말을 맞아 불우시설을 찾아 경로효친행사를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학생들은 관내에 있는 노인전문요양원 보은의 집(사회복지법인 중도원)에 사는 치매 및 중풍으로 고생하는 노인들을 위해 디스코, 합창 등 위로행사를 펼쳤다.
이들 학생들은 용돈을 모아 과자, 화장지 등을 준비해간 기념품을 전달한데 이어 요양원의 유리창 청소와 쓰레기 줍기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송교장은 “어린 학생들이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하는 것은 교육 뿐아니라 미풍양속의 선양을 위해서도 바람직 한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이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은의 집은 가족이 없는 치매·중풍 등으로 몸이 불편한 만 65세이상의 노인 68명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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