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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이 지난 27일 군청회의실에서 여성자원봉사자 3백명이 참석한 가운네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여성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양정숙씨(65·부안읍)등 15명의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및 이혜희여성자원봉사연맹 전북지부 회장(전북대교수)의 ‘자원봉사자 역할과 자세’를 주제로 한 강연등이 이어졌으며 보안면 최미자회장의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규환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따뜻한 사랑으로 봉사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 한다”며 “사회전반에 걸쳐 자원봉사의 범위를 확대하여 인정미가 넘치는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여성자원 봉사자로서 따뜻한 사랑의 선행을 실천하여 더불어 사는 훈훈한 인정을 나누는 사회를 우리손으로 만들자고 다짐했으며 지원봉사자의 의식개혁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