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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경쟁력있는 작목으로 승부"



경쟁력이 약한 기존작목은 과감히 탈피하고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소득작목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는등 시범포 사업이 전면 갱신된다.

 

특히 군 전체면적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임야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산지가 많은 중산간 지대에 적합한 약용작물 보급을 늘려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산지소득원으로 개발키로 했다.

 

순창군 농업기술센터는 28일 “농업인에게 첨단기술및 새로운 작목을 개발 시범 운영한 후 농가보급을 위해 과수와 꽃묘생산을 비롯 새기술 실증시범, 씨감자 증식, 양액재배 전시포등 3천3백평의 시범포 작목을 대대적으로 대체한다”고 밝혔다.

 

WTO 재출범등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배 과수포등 재배면적이 전국적으로 늘어나 가격하락등 시범 효과가 떨어진 작목은 과감히 경쟁력 있는 새로운 작목으로 교체 농가소득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더욱이 초피 잔대등 50여종의 약초를 비롯 곰취, 고사리, 더덕등 산채류를 중심으로 한 산지소득 작목과 키작은 사과, 우량 매실, 곶감용 감등을 중점 입식 농가에 적극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이달말까지 기존의 배 과수포 9백여평을 굴취, 보토작업을 거쳐 시기별로 올 연말부터 내년까지 새로운 작목 입식을 마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시범효과가 떨어지는 작목은 면밀히 검토, 재배포를 제거하고 경쟁력 있는 소득작목을 연차적으로 대체 입식해 농가에 첨단기술을 보급하는등 농가소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황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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