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임실] "박봉 털어 주민안전 지킨다"



일선 파출소 직원들이 박봉을 털어 교통표지판을 설치하고 경운기에 경광등을 달아주는 등 변화된 경찰상에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임실경찰서 신평파출소(소장 천성만)는 올해들어 산간지역에 눈이 많이 내림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신평과 신덕구간에 ‘결빙 상습지역’이라는 대형 교통표지판 2개를 자체모금을 통해 세웠다.

 

특히 최근에는 잦은 폭설로 통행이 막힘에 따라 파출소 직원들은 신평면 원천리에서 신덕면 금정리 구간 1.5km에 대해 직접 모래와 염화칼슘을 살포,제설작업에 앞장서기도 했다.

 

또 경운기들이 야간운행시에 많은 사고위험이 뒤따르게 되자 역시 돈을 모아 경광등 30조(1조 1만4천7백원)를 구입, 직접 부착해 주었다.

 

신평면 용암리 이형규(54)씨는 “파출소 직원들이 경운기에 경광등을 달아주어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박정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주전주 ‘함께힘피자’ 아동→청년까지 대상 확대

문화일반전기섭 서예가, 제10회 대한민국 서화·공예대전 창조예술명장

정치일반전북도, 청년도전 지원사업 성과평가 전국 최우수

국회·정당조국 대표 27일 전북 방문…지역현안 경청, 미래 비전 공유

정치일반새만금 국가산단내 이차전지 기업들 새 전력원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