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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읍에 신규 농공단지 들어선다



신규 농공단지가 임실읍 갈마리 해평마을 일대에 조성될 전망이다.

 

22일 임실군에 따르면 현재 농공단지가 조성된 신평지구(1만7천평)과 오수지구(4만4천평)는 총24개 업체의 입주가 마감된 상태이다.

 

이 때문에 최근들어 일부 국내를 비롯한 국외업체들은 임실군에 농공단지 입주를 희망했으나 기존의 공장용지가 포화상태에 이르러 신규 공단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따라서 군은 신평과 오수에 이어 교통 등 주변여건을 고루 갖춘 임실읍이 공단유치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하고 총 7만평규모에 70억원 투입, 추진키로 했다.

 

올해부터 오는 2004년까지 3년간에 걸쳐 완공계획인 임실농공단지는 연말까지 농림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기본계획을 수립,준공업지역 지정을 마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임실군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산지자원화 사업과 관련 1차산업에 이어 2차적인 가공산업까지 연계되도록 관련업체 유치에도 적극 앞장선다는 것.

 

특히 이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2003년까지 중앙부처에 농림자율사업으로 선정되기를 강력히 건의하고 농공단지로서의 제기능을 갖추기 위해 지정승인도 마치기로 했다.

 

군 고위관계자는“현재 5∼6개업체가 입주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으며 산지자원화 사업 관련업체가 상당수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신규 농공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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