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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고추모 재배관리 빨리해야



예년보다 높은 기온변화로 고추모 생장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농가의 재배관리 손길이 바빠져야 할것으로 보여진다.

 

임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3월부터 지난 20일까지의 평균온도가 지난해 대비 2℃ 가량이 높았고 평년보다는 1℃ 정도를 웃돌고 있다는 것.

 

때문에 농가의 주소득원으로 꼽고 있는 고추모의 경우 이때쯤이면 정식기를 맞는 초기로 길이가 30∼35cm가 적당하나 전년에 비해 3∼5cm가 더 자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정식포장을 하기전에 고추모가 평균치보다 크면 활착률이 떨어진데다 외부에서 침입하는 병해충에도 비교적 약해 수량감소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

 

고추재배농 차정석씨(54 관촌면 신전리)는“기온이 높아 성장이 빠르기 때문에 정식시기를 당겨야 할것 같다”며“예년에는 5월 중순경에 했는데 10일정도 빨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센터는 이같은 상황에 대비키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하우스 온도를 30℃ 이내로 유지할 것과 수분감축을 당부하고 정식후에는 반드시 지주목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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