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는 사랑으로 감싸고 스승은 존경으로 삼자는 한마당 축제가 15일 오전 10시 임실군 오수면 오수초등학교(교장 한병의)강당에서 펼쳐졌다.
제 21회 스승의날 기념으로 벌어진 이날 행사는 이 학교 학부모회(회장 문영두)가 모든 후원을 맡은 가운데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5백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서 문회장은“학교교육은 교사의 몫이지만 가정에서는 가족들의 보살핌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교사들이 소신있는 교육을 펼칠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배려와 지원을 아끼지 말자”고 강조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스승에게 사랑의 꽃 달아드리기”와 함께 학부모회에서는 오경자 교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한미라 교사는 교육장 표창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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