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 쌍치파출소(소장 홍종기)가 21일 쌍치면 관내 국도 및 지방도에 설치된 교통표지판 정비에 나섰다.
쌍치파출소 직원들은 나무나 풀에 가려져 보이지 않은 교통 표지판 주변 정비와 비뚫어지고 파손된 교통안전 시설물 등을 재정비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상을 심어주었다.
홍 소장은 “쌍치면의 경우 인근에 내장사와 백양사 등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차량통행이 많은데 교통안전 시설물들이 도로변에 심어놓은 나무가지나 풀에 뒤덮혀 이정표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 같아 이번에 일제정비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상을 심어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월드컵 등 국제대회를 앞두고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민생치안을 위해서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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