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마라톤 동우회가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진안고을 동호회원들이 단체결성에 나서 영하의 기온을 녹이고 있다.
지역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모임을 결성하자는 의견이 나온이래 한달여만에 반우정 성수면장을 비롯한 상당수의 공무원들과 지역주민 등 무려 80여명이 의기투합, 동호회 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반우정면장은 “지난 9월29일 열린 제1회 진안 홍삼·용담호 마라톤대회에 참여한 사람들로 이때 전국적으로 모인 3천여명의 질주를 보고 지역 동호회 결성을 뼈저리게 느꼈다”면서 “현대인의 최대 화두가 건강인만큼 달리면서 정신력도 함께 기를 수 있는 마라톤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 회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회원들은 이달안에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할 계획.
진안경찰서 전근수경사는 “회원들이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로 구성돼 찰떡 호흡이 기대된다”면서 “정기적인 달리기를 통해 실력을 연마,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면서 회원들의 건강과 만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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