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중소기업의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한 임실읍 농공단지 조성사업이 군의회의 전격적인 예산승인에 따라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철규 군수의 선거공약인 농공단지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05년까지 임실군 임실읍 해평마을 일대 4만5천여평의 부지에 총 72억7천7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는 것.
입주업체도 첨단식품 개발연구소를 비롯 농산물가공과 자동차 부품·전기전자 등 총 20개 업체가 이미 입주를 신청했거나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승인된 내년 예산은 부지조성비로 8억2천여만원과 부지매입 및 지장물 보상비 5억원, 실시설계비 1억7천1백여만원 등 총 15억원에 이르고 있다.
현재 임실농공단지는 지난 2월 농림사업신청과 함께 5월에 투·융자 심사를 마쳤고 9월에는 사전환경성 검토도 완료된 상태다.
이와함께 내년초에는 농림부의 지정승인을 마치고 본격적인 부지매입과 함께 6월까지는 실시설계도 끝마친다는 계획이다.
임실읍 농공단지 조성사업은 그동안 군소재지로서 경제활동이 빈약한 상권을 강화하고 인구유입은 물론 각종 사업체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