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에 건강과 자연환경을 테마로 한 대단위 생물산업(BT)단지가 조성된다.
무주군은 총 9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무주읍 당산리 일대에 4만 5천평 규모로 올해부터 2006년 5월까지 생물산업단지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대단위 생물산업단지가 들어서게 될 무주읍 당산리 하수종말처리장 일대는 대진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용이해 물류 유통에서부터 인력공급, 인근지역과의 개발연계성 등 개발 잠재력을 지니고 있어 생물단지 조성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생물산업단지가 조성되면 기능성 식품류를 비롯한 전통식품류 등 각종 생물산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며, 3월중 기본설계용역을 발주해 조기에 착공, 완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생물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무주의 청정한 자연환경 및 농특산물과 연계한 그린투어리즘을 병행 추진함으로서 대한민국 환경수도 무주건설을 앞당길 야심찬 계획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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