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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거동불편 가정위해 무료빨래방 운영

여성자원활동센터 자원봉사자들이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위해 빨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desk@jjan.kr)

 

순창군은 거동불편 가정 및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무료빨래방을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자원활동센터(대표 김영주)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 무료빨래방은 세탁봉사팀, 수거 및 배달봉사팀 등 80여명의 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관내 홀로 사는 노인세대를 비롯 불우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 3회 빨래감을 수거하여 세탁 및 건조 배달까지 책임처리하고 있어 위생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여성자원활동센터에 운영비, 공공요금, 세제구입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80세대 중 290여세대가 3천여점의 이불 및 의류 세탁 등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무료빨래방 등을 운영하여 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삶의 의욕을 북돋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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