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회변화에 능동적 대처"
“최근 경찰은 자치경찰제 실시 및 검찰과의 수사권 조정 등 커다란 변화의 과정에 있어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버리고 범 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혁신차원에서 변화의 물결에 다 같이 동참합시다”
신임 김운회(49)김제경찰서장은 지난 4일 가진 부임식 자리에서 이 같이 강조하고 “모든 경찰행정은 국민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인정받는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경미한 교통법규 등은 과감히 훈방 조치하고 경찰 협력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 민·경협력치안을 확립하자”고 말했다.
김 서장은 “인권보장은 경찰의 최고 이념으로 자리잡아야 하고 경찰관 개개인의 인권 침해행위가 모든 경찰조직의 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어 인권보호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자”면서 “경찰 내·외부적으로 청렴하고 깨끗한 경찰상을 확립하고 직원들간 인화 단결로 단합된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 주자”고 주문했다.
전주출신으로 전라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지난 84년 간부후보 32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전남 구례서장과 임실서장, 전주 중부서장, 전북청 경비교통과장을 거쳐 김제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단한 학구파로서 지역일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맺힌 문제를 풀어가는 지·덕을 겸비한 서장으로 정평이 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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