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면장 노점홍)이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를 발족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면사무소에서 발족한 안천면 자원봉사단체는 ‘실천하는 사랑이 아름답다’라는 슬러건을 걸고 관내 소외계층들을 돕기로 했다.
이에 면은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월 1회 ‘자원봉사의 날’을 제정했다.
또한 첫번째 사업 관내 소외계층 21세대를 결연대상으로 선정하고 집안청소와 말벗되어주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노점홍 면장은 “지역내의 문제는 지역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지역민 모두가 소외계층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자원봉사단체를 발족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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