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제] 대학생 학자금 지원 김제시 개편안 확정

농림부와 KRA(한국마사회)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이 졸업 후 영농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업성적· 가정형편 등을 고려,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하는 학자금지원 개편안이 확정돼 발표됐다.

 

3일 김제시에 따르면 졸업 후 영농을 희망하는 학생은 농어업인의 자녀여부와 상관없이 농과대 학생 중에서 선발하여 지급하고, 모든 농어업인 대학생 자녀 중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별도로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학자금 지원 개편안이 확정, 발표됐다는 것.

 

또한 시행에 따른 준비기간을 두기 위해 내년부터 개편안을 적용키로 하고 올 2학기에는 종전과 같이 농과대학생을 지원하되, 소요재원을 고려하여 2학기 등록금의 50%를 지원토록 했다.

 

금년도 2학기 학자금은 종전과 같이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는 농어업인의 자녀(또는 본인)로서 농과계 대학에 재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지원대상자는 7월29일부터 8월16일까지 농촌희망재단 홈페이지(www.krafo.or.kr)의 학자금 지원신청서에 기재 후 신청서를 출력하여 확인절차 및 구비서류를 갖추어 소속대학교 장학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김제시는 2004년 2학기와 2005년 1학기에 총 112명에게 1억4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대상자는 농업계열대학 재학생 중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의 자녀 및 본인이다.

 

농촌희망재단 관계자는 “건실한 운영을 통해 농어업인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더 많은 학생이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대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짝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