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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읍 향로산 통행로 개통식과 주민자치센터 개청식이 21일 무주군수를 비롯한 500여명의 무주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정진옥 무주읍장은 “새롭게 문을 연 주민자치센터가 단순한 행정서비스를 넘어서 주민이 주인인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무주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착공한 향로산 통행로 정비사업은 2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모두 1.6㎞의 계획도로를 2차선으로 확장했으며, 지상 2층 규모로 완공된 무주읍 주민자치센터는 15억6500여만원을 투입해 향로문화방과 다목적 강당 등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