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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 장류고급화 위해 논콩재배 확대

순창군이 장류품질고급화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논콩 확대재배에 나섰다.

 

17일에는 논콩집단재배단지 대표 농가와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논콩집단재배단지가 소재한 팔덕면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올해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 및 내년도 단지조성 계획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 관계자는 “논콩 확대재배는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과 동시에 장류 집산지인 순창군의 이미지 제고에도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논콩을 효과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제초작업, 복토, 시비, 병충해방제 등 주요시기별 적기작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현재까지 1억9157만원을 투입 농기계 부착용 파종기 등 5종 267대의 콩관련 농기계 구입비를 지원하고 674농가에 3억9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했으며, 밭콩재배농가에 대해서는 1458농가에 3775포의 부산물퇴비 지원과 군 전체적으로 1만55㎏의 콩 보급종자를 공급하는 등 논콩 확대재배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시책을 펼쳐왔다.

 

또한 내년도에는 순창읍 국도24호선에 위치한 백산단지와 팔덕면 지방도 793호선 강천산도로에 위치한 숫거리단지, 큰보들단지, 신평단지 등 5개단지를 비롯 복흥면 지방도 729호선에 위치한 화양단지, 석보단지 등 총 8개단지를 논콩 집단재배단지로 대대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논콩재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6억5000만원 상당의 논콩재배 장려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밭콩재배농가에는 5500포의 부산물퇴비를 지원하고, 논콩 우수단지와 우수농가 선정 시상과 장류원료재배 선도농가 비교견학 등 보다 다양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놓은 상태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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