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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군 보건의료원 2006년도 거점보건소 선정

순창군 보건의료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06년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거점보건소로 선정돼 지역 장애인들에게 한차원 높은 양질의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거점보건소란 보건소를 통해 지역사회 여건에 맞는 재활사업의 전략 및 프로그램을 개발 시행함으로써 재활치료 및 장애의 최소화는 물론 일상의 자립능력 증진 등 지역사회내 새로운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앞으로 이 지역 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통합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점보건소로 선정된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재활사업 추진을 위해 국,도비 412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국가의 지원이 있을 계획이어서 보다 체계적인 재활의료서비스를 펼쳐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에따라 순창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우선 내년도에 재활사업팀(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 3명을 구성하고, 관내 등록장애인 210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복지회관과 연계해 재활장비를 구입 물리치료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재활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전북도내에서는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유일하게 2006년도 거점보건소로 선정됐으며 지금까지 군산, 진안에 이어 도내 세번째다. 전국적으로는 전체 246개 보건소 중 현재 25개 보건소가 거점보건소로 선정돼 운영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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