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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순창 비린내 안나는 콩 '인기 짱이죠'

타산지보다 수분흡수율·두유점도·응고력 등 우수

순창군이 집중육성하고 있는 비린내 안나는 콩. (desk@jjan.kr)

순창에서 생산되는 비린내 안나는 콩이 타 산지 콩에 비해 두부콩으로서 매우 우수한 품종임이 입증돼 신활력사업으로 집중추진하고 있는 장류다차산업육성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순창군이 지난달 5일 ㈜풀무원 두부연구팀에 순창산 비린내 안나는 콩과 타 산지 콩을 대상으로 ‘두부제조용 우수원료 선별을 위한 두부제조 적성평가’를 위한 원료성상테스트, 두유수율분석, 두유성상분석, 두부수율 예측 등에 관한 검사를 의뢰한 결과 밝혀졌다.

 

검사결과에 따르면 순창산 비린내 안나는 콩은 원료적합성 분석에서 대두팽창률(수분흡수율)이 240%로 타 산지 콩(218%)보다 22%p 더 높게 나타났으며, 두부수율도 641%로 타 산지 콩(604%)보다 37%p 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두유성상을 분석한 결과 두유색도에는 별 차이가 없었으나 두유점도면는 34%로 타 산지 콩(30%)에 비해 4%p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응고력 분석 결과에서도 순창산 비린내 안나는 콩은 354%로 타 산지 콩(309%)보다 45%p 더 높게 나타났으며, 최종 두유수율 또한 타 산지 콩(277%)보다 39%p 더 높은 316%로 나타나 두부콩으로서 매우 우수한 품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순창군은 비린내안나는 콩이 이같이 두부 등 식품에 매우 우수한 콩으로 입증된 만큼 앞으로 장류산업 발전에 이를 최대한 접목시켜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장류제조업체의 확고한 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이를위해 군은 올해 팔덕면 논콩집단재배단지에 2㏊의 비린내안나는 콩을 재배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20㏊까지 재배면적을 확대재배해나갈 예정이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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