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전북도민회(회장 이연택) 정기총회가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됐다.
정세균 산자부장관, 김춘진, 이석현, 김재홍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의 재경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승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강현욱 지사를 대신해 도정을 소개했다.
총회는 도민회에 장학금을 기탁한 이호성 생활체육전국승마협회장 등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외국어대 이서군 학생 등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시군 향우회별로 각각 2명씩의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이 주어졌다.
이연택 재경전북도민회장은 인사말에서 “대법원 판결로 확정된 새만금은 이제 전북의 희망이다”며 “서울에 사는 전북인들이 고향 인재양성에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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