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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모내기시기 늦춥시다"

남원시 봄철기온상승...고품질쌀 생산위해

남원시가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모내기 늦춰하기 운동에 나선다. (desk@jjan.kr)

남원시가 봄철 기온 상승으로 벼 이앙 시기도 빨라지면서 고품질 쌀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을 우려해 농민들을 대상으로 모내기 늦춰하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평년에 비해 1도 이상 높아 일부 지역의 못자리 설치가 5∼7일 정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모내기 시기도 예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라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모내기가 빨라질 경우 초기 생육이 지연되고 생장기간이 길어 비료와 물의 소비량이 많아지며 잡초 발생량이 많아질 우려가 있다.

 

또 병해충발생이 증가하고 출수에서 이삭이 영그는 기간인 등숙기에 적정온도를 맞추지 못해 동할미(깨어지는 쌀)가 늘어나면서 미질이 떨어지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모내기 일주일 늦춰하기 운동과 질소질 비료 적정사용, 밭벼 재배 중단 등을 집중 홍보하기로 했다.

 

시는 모내기 적기가 산간부는 10∼20일, 평야부는 20∼6월 5일까지로 판단하고 이 시기에 모내기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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