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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수급자가 있기에 제가 있지요" 김제 검산동사무소 백영숙 사회복지사

지역내 수급자 최대 찾아가는 복지실현

일선 동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가 관내 국민기초 수급자의 조사 책정 및 철저한 관리를 통해 수급자의 형평성 있는 보호와 찾아가는 복지를 실현하고 있어 수급자들로 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김제시 검산동사무소에서 사회복지사(7급)로 근무하고 있는 백영숙(43)씨.

 

항상 웃는 얼굴로 민원인을 대하는 백 씨는 수급자들로 부터 ‘착하고 이쁜 언니’로 통한다.

 

지난 91년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백 씨는 공직자 생활 16년여째를 맞고 있지만 아직도 새내기 같은 마음으로 늘 설레이고 마냥 즐겁다고.

 

백 씨는 “매일 상대하는 수급자들이 내 생활의 전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 “보다 더 지원하고 보살펴 주고 싶은 마음 간절하나 정해진 법 테두리 안에서 제약을 받을때 가장 속상하나, 수급자들이 오히려 자신을 이해시킬때가 많아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김제시 검산동 관내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가 약 983세대, 1852명의 수급자가 생활하고 있는 김제지역 최대 수급자 생활 지역으로서 담당 직원의 노고가 그 만큼 큰 지역이다.

 

백 씨는 “국민기초수급자들이 생활하고 있기때문에 자신 같은 직원이 필요하다”면서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수급자들과 함께 생활할 것이며, 최선을 다해 수급자들을 모실 것이다”고 강조, 백 씨가 수급자들로 부터 천사소리를 듣는 이유를 가늠케 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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