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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아이디어 '내가 발명왕'

전북대 학생 발명왕 대회서 학생 11명 수상

30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린 '학생발명왕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esk@jjan.kr)

5월 발명의 달에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지식재산센터(센터장 윤태섭)와 전북대 산학협력단(단장 김동원)이 공동 주최한 ‘학생 발명왕 경진대회’ 시상식이 30일 오전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총 180여편의 아이디어가 출품돼 총 11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북대 전자정보공학부 4학년 안양수 학생은 전자제품을 사용하는데 필요한 전원기구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착탈식 멀티탭’이라는 아이디어로 특허청장상을, ‘공간 절약형 키보드 책 받침대’로 기계항공시스템공학 3학년 김보훈 학생은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전자정보공학부 4학년 김대원 학생은 ‘생체시계조절’이라는 작품으로 전북대총장상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들의 작품은 생활속의 작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장애인 스팀샤워용 의자, 애완용 수세식 용변기,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아기 욕조, 뒷판이 탄력적으로 신축하는 화일표지, 살아있는 MP3, 일석삼조 후라이팬, 숟가락과 젓가락 분리장치 등 이들의 아이디어는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윤태섭 센터장은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창의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번 경진대회를 마련했다”면서 “이들이 생활속에서 만들어낸 발명은 전북지역의 지식재산 창출과 향후 기술개발을 통한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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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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