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순창] 순창 서울대 장수연구센터 건립 내년 국비 100억 '청신호'

국회·과기부 등 정·관계 인사 긍정적 답변

서울대 부설 장수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국가예산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인형 순창군수는 5일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국회, 과학기술부 등 정·관계 인사와 만나 장수연구센터 건립에 따른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실무차원의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장수연구센터 건립의 당위성과 향후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총 450억원이 투입될 장수연구센터 건립사업비 중 내년도 국비소요액 100억원을 우선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강 군수는 “순창은 전국적인 장수고을로 지난 3월 서울대학교와 제반사항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모든 행정여건 및 지역주민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라며 “21세기 새로운 장수연구의 모델이 될 장수연구센터 건립사업이 순창에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건의, 긍정적인 답변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이미 서울대와의 협약체결을 비롯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정계ㆍ학계ㆍ지역인사 등 20여명으로 이뤄진 장수연구센터 유치 정책추진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서울대와의 테스크 포스팀도 편성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총 사업비 450억원(국비 275, 지방비 125, 민자 50)들여 25만평 규모로 순창군 인계면 쌍암리 일원에 들어설 장수연구센터는 오는 2010년 완공이 목표다.

 

여기에는 건강장수연구소와 건강장수 교육관, 건강장수 문화센터, 건강장수 벤처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순창군이 시행주체가 되고 서울대학교 체력과학 노화연구소가 운영을 맡게 된다.

 

임남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플랜B도 멈춘 450억 '새만금 청소년센터'...‘치유·힐링캠프’로 활용 필요

정치일반“결혼, 자연 속에서 공공과 함께”…전북도, 새로운 결혼문화 제시

금융·증권전북은행 이끌 리더는 누구?···백종일 은행장 임기만료 임박

문화일반140년 만에 되살아난 ‘전라감영 접빈례’, 옛 외교의 품격을 잇다

문화일반전주문화재단, 2025 이팝프렌즈 예술상 수상 후보자 공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