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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서울대 장수연구센터 '한발짝 더'

순창군, 정·관계 간담회후 18일 건립계획 토론

서울대 교수와 순창군 관계자등 14명이 18일 서울대 호암 교수회관에서 장수연구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갖고 있다. (desk@jjan.kr)

순창군이 서울대 부설 장수연구센터 건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 5일 서울에서 열린 정·관계인사 조찬간담회에 이어 18일 서울대 호암 교수회관에서 서울대 박삼옥·한경혜 학장을 비롯 노화고령사회 연구소장인 박상철 교수 등 8명과 군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연구센터 건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 군수는 “21세기 새로운 장수연구의 모델이 될 장수연구센터 건립에 따른 예산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장수연구센터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박상철 교수는 “장수연구센터에 관한 기본계획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순창지역을 대상으로 65세이상 노인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도 실시해나가겠다”며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밝혔다.

 

순창군은 오는 2010년까지 450억원을 투입 인계면 쌍암리 일원에 25만평 규모의 서울대 부설 장수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여기에 소요되는 국비 275억원 중 우선 2007년도에 소요될 국비 100억원을 확보중에 있다.

 

그동안 순창군은 서울대에 건강 장수연구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서울대와 순창군간 연구센터 운영에 관한 협의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순창군과 서울대,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장수연구센터 유치 정책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보다 효과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순창군과 서울대간 Task Force팀을 편성하는 등 장수연구센터 건립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오고 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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