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순창] 지원사업 행·재정적 기틀...순창장류기술연구회 출범

장류제조업체의 정보공유를 선도해나갈 (사)순창장류기술연구회(회장 신동화)가 21일 순창 장류연구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

 

총 102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기존 임의단체인 순창고추장연구회는 이날 창립총회를 계기로 사단법인으로 거듭남으로써 공신력있는 장류지원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또 더 나아가 제2회 장류국제포럼 등의 국가지원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행·재정적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신동화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사단법인 순창장류기술연구회의 발족은 우리나라 장류산업의 정보네트워크망을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장류식품이 세계적인 식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연구회가 나아갈 방향을 밝혔다.

 

이어 강인형 군수는 “장류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산·학·연·관 협력시스템을 통해 산재돼 있는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에대한 중심역할을 장류기술연구회에서 담당해야 하며 미생물에 대한 종합적 관리를 위한 발효미생물종합활용센터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 장류산업은 (사)순창장류기술연구회 발족으로 종합적인 장류관련정보공유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시장, 학술분야, 기업 기술력 등에 대해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임남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부안군수 아들 특혜 채용’ 고발 사건⋯경찰 불송치 결정

사건·사고부안 하섬 인근 해상서 실종된 60대 숨진 채 발견

건설·부동산“거래는 멈췄는데, 빚은 늘었다“…전북, 악성 미분양 1500가구 훌쩍

정치일반李대통령, 민주당에 “집권여당 무게 나눈 동지…하나일때 가장 강해”

정치일반강훈식 실장 “지방공항 중앙·지방 비용분담 개선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