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학회(회장 경인교육대 박인기 교수)는 8월의 독서인으로 만해 한용운(1879-1944)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독서학회는 "시인이자 3.1운동을 이끈 민족 지도자였던 만해의 삶은 폭넓은 독서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그는 독서를 통해 사상의 자유를 근간으로 삼아 자신의 생각을 중심으로 모든 내용들을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강조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독서학회는 국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독서 의식과 문화에 큰 영향을 줄 만한 인물 1명을 매월 '이 달의 독서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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