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규(64) 금융결제원 감사가 군산신문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언론 정치 금융산업계의 경험을 바탕으로 1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군산신문이 군산시민들의 건강한 심장노릇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산신문을 △시민이 찾는 신문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드리는 신문 △지역발전의 전도사로서의 신문 △군산 역사를 바르게 기록하는 신문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이 필요로 하는 신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군산신문이 군산지역 발전과 문화창달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군산신문이 운영하는 인터넷방송도 전국을 무대로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리 출생으로,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전북일보 편집부국장과 논설위원,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제4대 전북도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1년 군산시장 재보궐선거때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었다. 8일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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